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도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9시 10분쯤 서울 삼전동 주택가 3천여 세대가 정전됐다가 11시 반쯤 완전히 복구됐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종로 사직터널 쪽에서는 가로수가 강한 바람에 쓰러져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강남 압
12시 반쯤에는 종로 1가 사거리에서 신호등 빨간불이 떨어져 나가 경찰이 1개 차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도 시내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