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지하철 승객 앞에서 흉기를 꺼내 보이는 등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54살 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정 씨는 오늘(23일) 오후 5시 30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술에 취한 채 가위를 휘두르고, 주먹으로 벽을 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보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승객들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정 씨는 노숙인으로 가방 안에 흉기 2종류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