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에게 검찰이 징역 6월과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
이에 이 전 지사는 최후진술에서 "유 회장의 거짓의 덫에 걸렸다"며 "재판부가 부디 진실을 밝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전 지사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유 회장으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3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