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연 회장 법정구속…재계 당혹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재벌총수에 대한 집행유예 선고 관행이 깨지면서 재계가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 미 "위안부·성노예 용어 병행"
미국 정부가 '위안부'와 '성노예' 용어를 동시에 사용하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국제무대에서 '성적 희생자'라는 의미를 알리려 한 한국의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 현영희 오늘 재소환·제명 처리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현영희 의원이 오늘 검찰에 다시 소환됩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 서울 주택가서 가스 냄새…주민 대피
한밤중 서울 아파트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가스 냄새가 진동해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도시가스 측은 원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 어산지 망명 허용…외교 갈등 비화
스웨덴으로 송환 당할 처지에 있는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어산지에게 에콰도르 정부가 망명을 허용했습니다.
어산지를 체포하려던 미국과 영국, 스웨덴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 소나기 속 폭염특보…주말 무더위
곳곳에서 소나기를 동반한 비가 오는 가운데,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주말에도 소나기가 오는 가운데 기온도 다시 올라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
▶ 메르켈 "유로 유지 위해 최선 다할 것"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유로존 국가들이 재정정책을 좀 더 긴밀하게 통합하는 방향으로 신속히 움직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주식활동계좌 2
증시 상승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리며 주식거래활동계좌 수가 사상 최고치인 2천4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 '경기 불황' 손해보험 해지 급증
경기 불황 탓에 손해보험을 해지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5대 손해보험사의 저축성과 보장성 등 장기보험 해지액은 8조 4천억 원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