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은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진성 광주고등법원장과 김창종 대구지방법원장을 지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법원은 헌법재판소의 기능과 역할을 중시해 소수자 보호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잘 대변
사법연수원 10기인 이진성 광주고법원장은 중앙지방법원장과 법원행정처 차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법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수원 12기의 김창종 대구지법원장은 대구 경북지역에서만 근무한 대표적인 지역법관이며, 비 서울대 출신의 경북대 법대를 졸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