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29명의 사상자가 난 국립현대미술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재 당일 인화물질인 우레탄 작업과 용접 작업이 함께 이뤄졌다는 현장 근무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화재 당일 지하 현장에서 일했던 한 하도급업체 직원은 "지하에서 우레탄 작업을 하던 곳과 7∼8m 떨어진 지점에서 용접 작업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화재 당일 현장에서 용접 작업이 없었다"던 시공사 GS건설 측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진술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