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지역 흡연율이 강남지역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 지역건강통계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성인 남성 흡연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이어 종로구가 48.7%, 은평구와 중구가 각각 47% 안팎으로 뒤를 이었고, 노원구와 강북구 등도 45%를 넘었습니다.
반면 서초구는 34.2%가 흡연자인 것으로 나타나 가장 낮았고, 양천구와 강남구, 송파구 순으로 흡연율이 낮았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