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다시 기온 올라…내일 서울 33도

<1> 내일 새벽, 일본과 축구 3,4위전이 카디프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바람 약하게 부는 가운데, 기온 22도선이 예상되고요,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2> 우리나라는 오랜만에 시원한 비가 내렸습니다.
폭염의 기세가 어느정도 꺾였는데요, 주말인 내일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내일 33도, 일요일 31도 선으로 평년 수준 무더위가 예상되고, 모레는 오후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차츰 중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수욕장> 내일도 해운대를 비롯한 남해안 지방은 이안류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서객과 낚시 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겠고요, 대부분 수온은 27도 안팎, 파고도 최고 30센티미터로 일겠습니다.

<위성>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에,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경북 지방은 밤새 요란한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도> 내일도 구름이 볕을 가리겠고, 제주와 경북 지방에선 한때 비가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 내일 서울 33도, 대전 31도 등으로 중부지방 2~4도 가량 기온 오르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3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동해안은 낮 기온 되겠습니다.

<해상>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주간>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광복절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