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지난 주말 론스타 법률담당 이사인 마이클 톰슨 변호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출국을 허용한다는 조건으로 미국에 있는 톰슨 변호사를 불러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톰슨은 외환은행 매각 당시 론스타의 법률고문을 맡았으며, 스티븐 리 론스타 코리아 전 대표와 함께 이번 사건의 핵심 열쇠를 쥔 인물로 지목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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