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숨 막히는 폭염이 2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6.7도까지 치솟아 18년 만에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서울의 열대야도 열흘동안 지속되면서 2000년 이후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위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만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2> 오늘도 마찬가지로 덥겠습니다.
서울와 청주는 낮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고요,
전주는 37도까지 치솟아 그야말로 살인적인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주간> 내일까지는 이렇게 덥겠고요,
모레부터는 조금씩 기온이 떨어지겠는데요.
토요일에는 전국에 한차례 시원한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도 3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