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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고백 "지금처럼 철들었으면 해체 안 했을텐데…"

기사입력 2012-07-26 14:07 l 최종수정 2012-07-26 14:08


가수 이지혜가 그룹 샵의 해체에 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지혜는 25일 자신이 진행하는 한 프로그램에서 영상통화를 통해 시민들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고교생 2명과 인터뷰를 하게 된 이지혜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까봐 “샵으로 활동했던 이지혜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고교생들은 “이지혜를 알고 있다. 텔레비전에서 봤는데 정확히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지혜는 “샵이 2002년까지 활동했다. 왜 해체했는지는 인터넷 찾

아보면 나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이지혜는 “지금처럼 철이 들었다면 해체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샵 해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1998년 혼성 그룹 샵으로 데뷔했으며 팀 내 불화로 2002년 그룹을 해체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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