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에서 10살 한아름 양이 실종된 지 엿새째인 오늘(21일) 경찰은 수색 범위를 넓혀 아름 양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경찰 150명을 투입해 아름 양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을 중심으로 이동 경로를
또, 아름 양 주변인 통화 내역 분석 등을 통해 이들 행적을 확인하는 작업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통영 산양초등학교 4학년인 아름 양은 지난 16일 오전 7시 30분쯤 등교한다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고, 휴대전화만 버스정류장 인근 맨홀에서 발견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