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400여 명에게 17억 원가량의 불법 리베이트를 건넨 제약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자사의 근육 이완제 납품을 조건으로 불법 리베이트를 건넨
유 씨는 2010년 12월부터 작년 7월까지 전국 321개 병원 의사 400여 명에게 모두 16억 8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씨로부터 돈을 받은 의사 400여 명 중 리베이트 금액이 많은 의사를 중심으로 소환하고 액수가 큰 경우에는 별도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