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와 제주 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에선 해일 가능성도 있어 피서객과 어선은 대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특보>현재 제주와 남해, 서해 남부 해상에선 태풍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차츰 서해상을 따라 태풍 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강수량>내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서울, 경기 지방에 50에서 12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그중에서도 남해안과 지리산, 한라산 부근은 최고 200밀리미터의 집중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 없도록 한번 더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태풍 경로>7호 태풍 카눈은 오늘 밤 제주도를 지나겠습니다.
예상보다 서해안쪽에 가까운 경로로 북상하면서, 내일 새벽 목포 해상을 지나 오전에는 강황도까지 진출하겠습니다.
<기상도>비가 그치는 시기는, 아침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중부지방의 비도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서울의 낮 기온 26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기온 떨어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역시 약간 기온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은 강릉 24도, 삼척 2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해상>서해와 남해상에는 거센 바람과 함께 최고 7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주간>내일 밤이 되서야 태풍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