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무자격자에게 시술을 맡기거나 약품을 팔게 한 한의원과 약국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자격증이 없는 직원에게 온열치료 등을 맡긴 혐의로 성동구의 한 한의원 원장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이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한의원 18곳과 약국 150여 곳이 의료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전국의사총연합회의 신고 내용을 경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대한약사회는 의사총연합이 일부러 상황을 만들어 찍은 자료를 제출한 경우도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