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납치했다고 속여 억대의 돈을 가로챈 보이스 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국내 총책 40살 박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대포통장 판매자 22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달 피해자 김 씨에게 아들을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개인통장의 경우 피해자의 신고로 지급정지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뱅킹을 통해 회사 명의 계좌로 여러 차례 옮겨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