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 관련 정부출연금을 횡령한 중소기업 대표이사가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55살 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2010년 12월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교통체계효율화 사업'과 관련해 정부
최 씨는 이 중 5천만 원을 회사 운영비로 유용하는가 하면 자신이 연루된 금품 비리로 파면된 정부출연기관 직원의 변호사 비용 2천2백만 원을 대신 지급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