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청 사이클 선수단의 것으로 보이는 자전거가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선수단은 지난 5월, 3명이 숨지는 교통사고를 당했
경매 사이트에는 심하게 파손된 자전거 6대의 사진이 올라와 있으며 물건 설명에는 "5월 1일 발생한 교통사고 관련 물품"이라고 덧붙여져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고인을 욕되게 하는 어처구니 없는 경매라며 분개했으며, 자전거는 폐기처분하거나 유가족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