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늘이 뻥 뚫렸던지 밤사이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는데요. 장수에는 무려 82.5mm, 서울에도 76.5mm에 이르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밤잠 설치신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2>밤사이 꿈을 꾼 마냥 현재 장맛비는 일시적인 소강상태에 들어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한두 차례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돌풍·벼락과 함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장마는 내일 새벽에 다시 이어지겠는데요.
<예상강수량>내일까지 전남과 경남에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 동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지방 20에서 60mm, 동해안과 제주,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오늘 특히, 대기가 많이 불안정합니다. 중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겠는데요. 한두 차례 비가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흐린 가운데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습니다.
<최고>예상했던 낮기온은 높지 않았는데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낮기온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29도, 전주 31도, 광주 30도까지 올라 더운 하루가 되겠습니다.
<주
<예비전력>오늘 전력소비가 가장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가 되겠습니다. 전력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