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김 모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8일 오전 3시50분쯤 춘천시 퇴계동의 한 금은방의 진열창을 보도블록 벽돌로 부수고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팔찌와 목걸이 등 1천75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밤 시간대 눈에 잘 띄지 않게 하려고 검은색 모자와 외투를 갖춰 입고 오토바이를 대기시키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