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게임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황금성 게임기 150여대로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김민석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 회장을 구속수감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병훈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락실을 사실상 운영하는 업자로서 영업수익 자료를 감추는 등 증거 인멸 우려가 있고,
검찰은 게임기 심의 과정에서 금품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씨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다음주부터 영등위ㆍ국회 문광위를 상대로 로비 의혹의 실체를 본격적으로 규명할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