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남 남해안 지방 170밀리미터 가까운 비가 흠뻑 쏟아졌는데요, 남해안에 비가 집중된 이유는 장마전선과 저기압이 빨리 분리되면서 장마전선이 남해안 지방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1>내일은 잠시 장맛비가 쉬었다 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8도로 기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오늘 내린 비로 습해서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우 예상>비는 대부분 그쳐가고 있지만,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일기도>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기상도>전국에 구름 많이 지나겠고, 오후엔 중부지방에 갑작스런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 28도, 청주 30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30도를 웃돌면서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동해안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기온 조금 오르면서 강릉 3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해상>물결은 동해 상에서 3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주간>금요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여, 비에 대한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