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형사고나 범죄 등의 충격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시민을 위한 트라우마 치료센터를 만듭니다.
트라우마 치료센터에서는 용산참사로 가족을 잃은 충격이나 과거 민주화 운동을 하다 고문을 받아 후유증에 시달리는 시민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서울시 김창보 보건정책관은 어제(10일) 열린 '공공의료 마스터플랜 청책워크숍'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또 서울의료원뿐 아니라 2014년까지 모든 시립병원을 '보호자 없는 병원'으로 만들어 병원이 간호사와 간호인을 직접 고용해 환자와 그 가족이 부담을 덜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