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관련 비리의혹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한 이상득 전 의원에게 계란을 던지는 등 거칠게 항의한 저축은행 피해자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상득 전 의원을 폭행한 혐의로 저축은행비대위 위원장 50
김 씨 등은 오늘(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출입구에서 이상득 전 의원의 넥타이를 잡아당기고 계란을 투척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 등이 법원 청원경찰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는지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