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입주시기에 맞춰 개통될 예정인 신분당선 일부 구간 공사가 9개월째 중단돼 개통 일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분당구 금곡동 주민들은 신분당선 공사가 지상에서 굴착해 공사를 진행하는 개착공법이기 때문에 앞으로 3~4년동안 소음과 진동, 먼지 등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데도 환경영향평가와 공청회도 거치지 않았다며, 공사를 저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곡.
이와관련해 신분당선 시공사측은 소음과 진동, 먼지 방지방치와 안전시설 설치 등을 통해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지만, 터벌공법 전환과 미금역 환승역 설치 등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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