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류장수 교수를 중심으로 한 부산 고용포럼 연구팀 조사 결과, 지역 고교생이 졸업할 때부터 취업할 때까지 다른 지역으로 9천663명 순유출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교 졸업 후 대학진학 과정에서 4천361명이, 부산지역 대학 졸업 후 취업과정에서 5천302명이 각각 순유출됐습니다.
이 때문에 부산의 연간 지역 총생산 59조 5천300억 원의 4.6%인 2조 7천248억 9천만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