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위기 심각…시나리오 경영"

삼성전자가 유럽 상황이 악화하자 '시나리오 경영'에 돌입했습니다.
삼성그룹 이인용 부사장은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는 환율, 유가 등 주요 지표의 변화가 일어나면 시나리오 경영을 하게 돼 있다"면서 "유럽에서 환율이 요동치니 그에 맞는 시나리오 경영을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나리오 경영은 대내외의 단기적이고 급박한 상황 변화에 맞춰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경영 전략을 의미합니다.
시나리오 경영의 주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적 감소를 막기 위한 영업전략 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