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오부터 영남지방에 폭염특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내일까지는 기온이 크게 치솟으면서 전국에서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9도, 대구는 무려 34도까지 오르겠고, 울산의 낮기온도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위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내일 중부지방에서는 소나기가, 제주에서는 장맛비가 내리겠고, 모레부터는 전국이 장마권에 들겠습니다.
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모습입니다.
<일기도>한편, 장마전선은 제주남쪽해상으로 남하했는데요, 오늘 밤부터 점차 북상하겠습니다.
<중부>따라서 내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고,
<남부>제주는 장맛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
겠습니다.
<해상>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남쪽먼바다에서 오전까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목요일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다시 더위는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내일의 세계 날씨입니다.
<1>중국도 폭염입니다. 상해의 낮기온 38도까지 오르겠고, 마닐라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2>중동지역 두바이의 낮기온은 43도,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는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3>막바지 올림픽준비에 한창인 런던은 내일 맑은 가운데 낮기온 20도, 스위스 제네바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4>이집트 카이로는 맑겠지만, 나이지리아 라고스는 비소식 들어있습니다.
<5>그리고 내일도 시카고는 39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