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밀반입된 마리화나 등을 시중에 유통시키고 상습적으로 흡연한 원어민 영어 강사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같은 혐의로 31살 J 씨를 구속하고 중간공급책인 26살 백 모 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J 씨는 경기도 용인의 한 어학원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다 알게 된 지
경찰 조사 결과 국내에 밀반입된 마약은 초등학교와 어학원 원어민 강사는 물론 외국인 대학교수, 회사원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은밀히 유통돼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