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 결석 증상이 있는 것처럼 진료 기록을 조작해 억대의 보험금과 요양급여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같은 혐의로 59살 이 모 씨와 영상판독전문의 46살 신 모 씨를 구속하고 이들과 공모해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시술한 간호조무사 박 모 씨 등 1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07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영상촬영 필름과 진료 차트에 허위로 결석을 표시하거나 결석 크기를 부풀려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