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서울에는 90mm, 동두천에는 무려 120mm에 달하는 비가 내렸는데요.
광주 등 남부지방은 30mm 안팎으로 가뭄해갈에는 미흡한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오늘과 내일 사이 제주에 2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이번 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잦을 것으로 보여 주중에 가뭄이 해소되기를 기대해 보면 좋겠습니다.
<2> 어제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이 평년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었습니다.
서울이 23.7도, 춘천이 25.3도까지 기온 낮아지면서 쌀쌀했는데요.
오늘은 기온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29도까지 오르겠고, 춘천 30도, 동풍에 의한 영향으로 선선했던 부산 역시 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위성사진> 구름 영상 보시면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가 아직까지는 자리하고 있고,
<레이더> 현재도 전남해안과 제주에는 가끔씩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기도>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방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는 흐린 가운데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는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20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은 도, 도, 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 낮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1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7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주간> 한 주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