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에 빠진 중년들 “나는 꽃중년이다”

한국의 중년 남성들이 변하고 있다! 직장과 가정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에게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중년 남성들. 그런 그들이 이제는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꽃중년이라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 일에 쫒겨 자신을 잃고 지내던 중년의 남성들이 ‘자아발견’에 나선 것이다.
‘몸짱 아빠’가 되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하거나, 매일 밤 팩을 하는 등 집에서 꾸준히 피부를 관리하는가 하면, 바리스타 수업을 들으며 매일 아침 출근하는 아내에게 직접 내린 커피를 싸주는 남편까지. 이 모든 것이 단순히 외적인 변화를 위한 것만이 아니라 하나의 경쟁력을 더 갖추기 위한 노력이라고 하는데...
중년의 변신은 무죄! 꽃처럼 아름다운 중년들을 시사기획 맥에서 소개한다.
최은수 기자/ eunsoo@mk.co.kr
<<시사기획 맥>> 30일(토)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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