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레드 패널 제작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기술을 빼낸 다국적 기업 본사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오보텍코리아 직원들로부터 아몰레드 패널의 회로도를 넘겨받은
한국지사를 통해 기술을 빼낸 오보텍사는 디스플레이패널 검사 장비 제작업체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몰레드 기술 유출과 관련해 한국지사에 대한 수사만 마무리됐을 뿐 오보텍 본사에 대한 수사는 시작 단계"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