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하루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디도스 공격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4월 10일, 선관위 서버를 디도스 공격한 혐의로 고등학생 18살 김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김 군의 사설 게임서버를 디도스
혐의로 또다른 고등학생 17살 한 모 군을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선관위 서버를 공격한 김 군은 한 군이 자신의 사설 게임 서버를 공격한 것에 화가나 자신의 서버로 들어온 공격 트래픽을 선관위 서버로 전환해 선관위 홈페이지 서비스가 3분 가량 지연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