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경찰관 들이받은 10대 3명 검거

경북 영주경찰서는 오늘(28일) 훔친 자동차로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19살 김 모 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23일 영주시의 한 사우나에서 37살 오 모 씨의 차 열쇠를 빼돌려 승용차를 훔쳐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어제(27일) 오후 검거를 시도하는 경찰관 2명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군의 차에 치인 경찰관은 늑막골절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