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협상…건설노조, 대규모 집회
파업 나흘째를 맞은 화물연대가 정부와 운송업계를 상대로 2차 협상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은 조합원 4만 명이 참가하는 경고성 파업을 벌이고, 건설노조도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노동계의 하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원 구성 진통…'불법사찰' 힘겨루기
국회 개원을 위한 협상에서 상당 부분 합의점을 찾은 여야가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놓고 막판 진통 중입니다.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이 각각 국정조사와 특검을 주장하면서 양측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 '선거비용 부풀리기' CNC 대표 전격체포
선거비용 부풀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금영재 CN커뮤니케이션 대표와 일부 직원을 전격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이 업체가 통합진보당의 선거홍보를 대행하면서 실제보다 높은 가격의 가짜 견적서를 발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경상수지 흑자 행진…수출둔화 우려
해외 건설 수주에 따른 공사대금이 들어오면서 경상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했습니다.
하지만 정보통신기기와 선박 수출이 부진해지는 등 수출둔화 조짐이 나타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외국인에 택시요금 10배 '바가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택시 영업을 해온 콜밴 차량 운전자들이 무더기
모범택시로 위장해 택시요금보다 최고 10배 이상 요금을 부풀렸습니다.
▶ 콜로라도 산불 확산…3만여 명 대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일주일 가까이 대형 산불이 이어지면서 주민 3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미 연방 소속 소방대원 절반을 투입했지만 산불 지역에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