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고공농성 중인 박원호 부산지부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등 불법 행위에 엄청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25일 화물연대 파업 첫날 부산신항 철탑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는 박 지부장에 대해 건조물 침입과 업무방해 혐의로 오늘(28일) 중 체포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계란투척을 비롯해 시위현장에 쇠 파이프, 각목, 휘발유 등이 발견됨에 따라 불법행위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엄정대응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