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주통합당 '이중투표' 본격 수사 착수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최근 민주통합당 대표 선출 과정에서 제기된 부정투표 의혹과 관련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에앞서 대검찰청은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20대 여성 김 모 씨가 모바일 투표와 대의원 현장 투표에 모두 참여하는 등 이중투표를 한 의혹이 있다며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가 의뢰한 사건을 남부지검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장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하고 의혹이 제기된 김 씨에 대해서도 인적사항을 파악한 후 해당 사실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