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는 인터넷 체벌카페에서 만난 12살 김 모 양을 막대기 등으로 체벌하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40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차로 김 양을 태우고 경기도 가평 미사리 근처로 이동한 뒤 차 안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인터넷 체벌카페 10여 곳에 가입해 자신의 카카오톡 아이디를 올려놓고 연락이 오는 여성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