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가 단순한 쉼터의 기능을 넘어 복합 휴식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같은 쇼핑몰에 최첨단 스마트 화장실까지, 이미혜 기자가 휴게소의 변신을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매장 곳곳이 쇼핑객들로 북적거립니다.
하지만, 이곳은 백화점도, 대형마트도 아닌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 인터뷰 : 안정화 / 충북 청주시
- "막상 와보니까 정말 쾌적하고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어서, 그리고 할인매장이라서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쇼핑몰 내에 조성된 화장실은 마치 호텔처럼 쾌적하고 깨끗합니다.
▶ 인터뷰 : 이상준 / 경기 용인시
- "휴게소에 이런 화장실이 있어서 좀 당황했습니다. 너무 깨끗하고, 화장실에서 쉴 수 있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가 단순한 쉼터에서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인터뷰 : 홍성민 / 도로공사 경기본부 고객팀장
- "고객들이 쉬어가는 공간이었는데, 이제는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휴식공간으로…."
▶ 인터뷰 : 성태훈 / 안성휴게소 소장
- "복합쇼핑몰 개장과 함께 청결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단장했습니다. 앞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려한 변신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MBN뉴스 이미혜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