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크루즈 선박인 바하마 선적의 '보이저 오브 더 시즈'호가 내일(23일) 제주에 옵니다.
제주도는 외국인 관광객 3천 400여 명을 태운 미국 로열 캐리비언사의 보이저호가 내일 오전 7시에 제주항 외
일본 나가사키항을 출발해 제주에 온 보이저호 관광객들은 제주시내 관광지를 둘러보고 쇼핑을 한 뒤 오후 1시쯤 중국 상하이로 떠날 예정입니다.
보이저호는 무게 13만 7천276톤, 길이 311미터, 14층 높이로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초대형 크루즈 선으로, 우리나라에 입항했던 크루즈 선박 가운데 가장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