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을 재촉하는 요양병원...그곳에 가보니

당신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가 요양병원에서 매맞고 잠자는 주사를 맞는다면 여러분은 참을 수 있겠는가?
아파도 제대로 치료해주지 않고 그냥 방치해 ‘욕창’이 온몸에 생겼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는가?
‘시사기획 맥’ 취재팀이 생지옥이 된 일부 요양병원 실태를 취재했다.
65세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초 고령화 사회가 눈앞으로 다가온 대한민국!
그와 동시에 실버시장은 황금 알을 낳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노년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요양병원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를 취재하던 중 어느 한 요양병원에서 벌어지는 기막힌 행태가 시사기획 맥의 카메라에 잡혔다. 노인환자를 청소부로 부려먹는가 하면, 환자 방치로 인해 회복은커녕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관련 정부기관은 서로 책임을 돌리기에만 급급하다. 요양병원에 대한 관리감독의 실체가 애매모호하다. 아예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세금이 줄줄 새고 있다.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인 요양병원의 경악스러운 실상을 시사기획 맥에서 고발한다.
최은수 기자 / eunsoo@mk.co.kr
<<시사기획 맥 23일(토) 밤 10시 방송, www.twitter.com/mbnsisamag, www.youtube.com/mbnsisam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