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월의 불볕더위, 이렇게 장마를 기다리는 것도 희귀한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어린이나 어르신 분들은 햇살 쨍쨍한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조금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 31도까지 오르겠고요. 어제 전국 최고 기온을 갱신했던 문산도 32도, 대구도 30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자외선 주의> 자외선 지수도 무척 높습니다.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이 태양에 노출시 매우 위험하며, 노출된 피부는 빠르게 타서 위험해질 수 있는 단계를 보이겠는데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지역들은 오늘 얇은 겉옷을 챙겨 입고 야외활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3> 시원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오후 늦게까지 약속 있으신 분들은 작은 우산 미리 챙겨나오시는 게 좋겠고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하지만 갈증을 해소해줄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주간> 주말 날씨 궁금하실텐데요. 이번 주말에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게 필수겠고요. 내일은 소나기 소식이 있고요, 일요일부터는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