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위치정보 불법조회 프로그램을 이용해 통신사 고객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개인정보를 판매한 심부름센터 직원 37살 윤 모 씨와 브로커 41살 김 모 씨 등 3명
이들은 지난 해 7월부터 모두 3만 3천 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개인정보 관리가 허술했다며 KT와 SKT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