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입건된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이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간부회의에서 "자신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부산교육이 욕을 먹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뒤 공식 사과문
임 교육감은 사과문에서 "부산 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가슴깊이 반성하고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 등 각계의 사퇴요구와 관련해 자신의 거취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계속 직무를 수행할 뜻을 비쳤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