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40억 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46살 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2010년부터 서울 역삼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특정 사업에 투자하면 매달 5%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 30여 명으로부터 43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정 씨는 이 씨 등 창업 컨설팅 업자 3명까지 동원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