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명부 8명에 유출…음모론 부인
유출된 새누리당의 당원명부가 지난 4·11 총선 때 예비후보로 등록한 7~8명에게 넘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누리당은 해당 예비후보들 간에 계파나 지역적인 공통점은 없었다며 일각의 음모론을 부인했습니다.
▶ 택시 운행 중단…퇴근길 불편 우려
오늘 하루 운행중단을 한 전국 택시기사들이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LPG 값 인하 등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운행이 중단돼 퇴근길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1조 원대 불법대출…기상천외 수법
오늘 발표된 검찰 수사 결과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의 불법 대출과 횡령 규모가 무려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저축은행 경영진들은 검사 무마 청탁으로 금괴를 받는가하면 은행소유의 미술품을 선물로 뿌리기도 했습니다.
▶ "대선 80일 전 선출"…안철수 압박
민주통합당이 대통령 후보 선출기한을 선거일 전 180일에서 80일로 변경했습니다.
입장정리가 늦어지고 있는 안철수 교수가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여지를 확대해 안 교수를 압박하려는 포석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 "북한, 최악 인신매매 국가"
미국 정부가 북한은 인신매매 방지를 위해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는 국가라며 연례 보고서에서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이 보고서를 통한
▶ 무바라크 사망설 제기…"호흡기 의존"
오늘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의 사망설이 제기됐지만, 이집트 군부 측은 "그가 호흡기에 의존해 생존해 있다"며 사망설을 부인했습니다.
무바라크는 민주화 시위 당시 시민 수백 명을 숨지게 해 지난 2일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수감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