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명부 8명에 유출…'음모론' 부인
유출된 새누리당의 당원명부가 지난 4·11 총선 때 예비후보로 등록한 7~8명에게 넘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누리당은 해당 예비후보들 간에 계파나 지역적인 공통점은 없었다며 일각의 음모론을 부인했습니다.
▶ 택시 운행 전면 중단…"LPG 값 인하"
오늘 하루 운행중단을 한 전국 택시기사들이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LPG 값 인하 등을 요구했습니다.
택시업계는 정부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추가 운행중단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대선 80일 전 선출"…안철수 압박
민주통합당이 대통령 후보 선출기한을 선거일 전 180일에서 80일로 변경했습니다.
입장정리가 늦어지고 있는 안철수 교수가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여지를 확대해 안 교수를 압박하려는 포석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 "북한, 최악 인신매매 국가"
미국 정부가 북한은 인신매매 방지를 위해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는 국가라며 연례 보고서에서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이 보고서를 통한 조사에서 2003년 이후 최하 등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영업정지' 저축은행 수사결과 발표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이 영업 정지된 솔로몬 등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수사결과를 잠시 뒤 발표합니다.
관심이 모아졌던 정관계 인사
▶ 무바라크 사망설 제기…"호흡기 의존"
오늘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의 사망설이 제기됐지만, 이집트 군부 측은 "그가 호흡기에 의존해 생존해 있다"며 사망설을 부인했습니다.
무바라크는 민주화 시위 당시 시민 수백 명을 숨지게 해 지난 2일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수감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