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CN커뮤니케이션의 선거비용 사기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서울중앙지검과 광주지검에서 검사 1명씩을 파견해 수사팀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이에 앞서 대검찰청 회계분석팀 인력 2명도 어제(18일)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돼 CNC에서 압수한 회계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감에 대한 선거비용 부풀리기 의혹 수사는 지난 4월 총선에 출마했던 통합진보당 후보 20명 등 CNC와 거래한 수십 명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어제(18일)
검찰은 또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을 어제 소환 조사했으며 조만간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도 불러 선거비용을 부풀린 사실을 알았는지 추궁할 계획입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