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을 투약한 뒤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35살 박 모 씨는 어제(18일) 오전 5시 15분쯤 광주 남구 노대동 한 마을 앞 도로에서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손등을 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이날 필로
경찰은 박 씨의 몸에서 필로폰과 일회용 주사기 등을 확인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과 질량 등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필로폰 구입경위, 투약횟수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